평가위원 등록과 인력풀(Pool) 모집 — 한 번 올려 두는 명단은 올해 공고 2,614건 중 24건이었습니다
「평가위원 등록」을 찾는 분들이 바라는 건 대개 이런 명단입니다. 어딘가에 한 번 이름을 올려 두면 평가가 생길 때마다 연락이 오는 명단. 그런 명단은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공고로 보면 생각보다 드뭅니다.
「등록」이라고 불리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조달청 평가위원 풀. 조달청이 상시로 사람을 받아 명부에 올리고 임기는 2년입니다. 자격과 서류는 평가위원 지원 자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관 인력풀(Pool). 테크노파크·진흥원·재단·공단 같은 기관이 분야별 명단을 만들어 두고 사업이 생길 때마다 거기서 위원을 뽑습니다. 공고 제목에 「Pool」「인력풀」「후보단」「후보군」「상시 모집」 같은 말이 붙습니다.
사업별 후보자 모집. 「○○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 모집 공고」처럼 사업 하나를 두고 뽑습니다. 제목에 「등록 신청」이 들어가도 그 사업의 평가가 끝나면 거기서 끝납니다.
올해 공고를 갈라 보면
위원나라에 2026년 1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올라온 모집공고 가운데 제목이 같은 중복을 뺀 2,614건을 제목으로 갈라 봤습니다.
| 갈래 | 건수 | 비율 |
|---|---|---|
| 사업별 「(후보자)」 모집 | 1,625 | 62.2% |
| 임기제 위원회(제○기) | 55 | 2.1% |
| 인력풀·상시 모집 | 26 | 1.0% |
| 그 밖 | 908 | 34.7% |
「그 밖」에는 제목에 「후보자」가 없는 사업별 모집, 위원회 위원 모집 등이 섞여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가른 것이라 본문에서야 인력풀이라고 밝힌 공고는 빠졌을 수 있습니다.
인력풀 26건 가운데 2건은 제목에 「인력풀」「후보군」이 있어도 사업 하나를 위한 공고였습니다(아래 「제목만 보고 가르는 법」). 이를 빼면 명단을 두는 공고는 24건입니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합니다. 한 번 등록하고 기다리는 길은 열 달에 24건이었고, 나머지는 공고가 날 때마다 지원하는 길입니다.
인력풀은 어떤 기관이 여나
24건을 낸 곳을 묶으면 이렇습니다.
| 기관 | 건수 |
|---|---|
| 진흥원·재단·센터 | 8 |
| 테크노파크 | 5 |
|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 5 |
| 교육청 | 2 |
| 국가유산청 | 2 |
| 협회·시청 | 2 |
테크노파크는 부산·경기·전북·강원에서 나왔고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식재산 보호와 기술닥터 사업으로 두 번 모집했습니다. 시·군·구청이 낸 인력풀 공고는 여수시 1건이었는데, 이마저 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을 심의할 보호자 대표 자리였습니다.
인력풀 공고에서 먼저 볼 것
유효기간. 한 번 올린 이름이 얼마나 가는지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본문에 기간을 적어 둔 공고만 옮깁니다.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외부 평가위원단: 위촉일로부터 5년
- 전북테크노파크 평가위원 후보단: 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심사위원풀: 2026. 3. 27.~2028. 3. 27.
-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법선정위원회 인력풀: 2026. 4.~2028. 4., 연임 가능
-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센터 전문가 풀: 등록일부터 2027. 12. 31.까지, 끝나면 자동 해지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가 풀: 위촉일부터 2027. 12. 31.까지, 활동실적을 보고 연장·재위촉 검토
짧으면 1년 남짓, 길면 5년입니다. 기간이 끝나면 다시 신청해야 하는 곳이 있으니 기간이 적힌 줄은 따로 적어 두시면 편합니다.
분야. 인력풀 공고 26건 가운데 10건은 신청할 때 분야를 고르게 했습니다. 명단을 분야별로 나눠 두는 곳입니다.
연락 방식. 등록했다고 평가 일정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력풀 공고 26건 중 10건은 선정되면 개별로 통보하거나 연락한다고 적었고 5건은 필요할 때 명단에서 고른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를 부를지는 사업이 생긴 뒤에 정합니다.
접수. 26건 중 21건이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같은 온라인으로 받았고 7건은 마감일 없이 상시로 받았습니다. 접수기간이 적힌 19건은 양끝을 포함해 세 보니 중앙값이 14일이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셌을 때 사업별 공고는 중앙값 8일이니 인력풀 쪽이 여유가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가르는 법
- 사업명이 붙어 있으면 사업 하나용입니다. 「」 안의 사업명이나 「용역」「공사」가 보이면 「인력풀」「후보군」이라고 적혀 있어도 그렇습니다.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모듈러 임차용역」 외부 전문가 인력풀, 광주테크노파크의 반도체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평가위원(후보군)이 그런 예였습니다.
- 연도와 분야만 있고 사업명이 없으면 인력풀입니다. 「2026년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평가위원 후보단 모집」 같은 제목입니다.
- 「제○기」가 붙으면 임기제 위원회입니다. 평가보다는 심의·자문을 맡는 자리입니다. 임기와 회의 방식은 심의위원·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에 있습니다.
지자체가 발주하는 제안서 평가에서 예비명부를 꾸리고 위원을 뽑는 절차는 지자체 공고는 조달청과 무엇이 다른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위원나라에서 찾는 법
검색창에 「인력풀」「Pool」「후보단」을 넣으면 제목에 그 말이 든 공고가 나옵니다. 마감된 공고도 같이 나오니, 어느 기관이 언제 모집했는지 보아 두시면 다음 모집을 기다리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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